카톡 답장 3초 컷? 제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 '텍스트 대치' 리얼 후기
여러분은 하루에 스마트폰으로 글을 얼마나 많이 입력하시나요?
저는 지인들과 카톡을 하거나 업무상 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낼 때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입력하는 게 어느 순간부터 꽤 귀찮더라고요.
특히 이메일 주소나 자주 사용하는 문장처럼 매번 똑같이 입력해야 하는 내용은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오타라도 나면 다시 지워서 입력해야 하고요.
그러다 알게 된 기능이 바로 스마트폰 키보드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텍스트 대치' 또는 '단축어' 기능입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몇 가지를 등록해 놓고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정말 편하더라고요.
요즘은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꽤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됐습니다.
텍스트 대치가 도대체 뭔가요?
간단하게 말하면 짧은 단어나 기호를 입력하면 미리 등록해 놓은 긴 문장으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매번 긴 이메일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짧은 단축어를 등록해 놓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ㅇㅁ → 내 이메일 주소
처럼 설정해 놓는 방식입니다.
주소나 이메일처럼 긴 내용을 입력할 때 특히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굳이 설정해야 하나?”
싶었는데,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몇 개 등록해 놓으니 확실히 입력하는 일이 줄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
제가 가장 유용하다고 느끼는 건 자주 반복해서 입력하는 내용을 등록해 놓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ㅇㅁ→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 -
ㅈㅅ→ 자주 입력하는 주소 -
ㄱㅅ→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ㅂㅂ→ 자주 사용하는 인사말 -
ㅇㄷ→ 자주 사용하는 안내 문구
물론 단축어는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정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짧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다른 단어와 겹치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너무 흔한 단어를 단축어로 지정하면 원하지 않는 순간에 자동완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써보고 가장 편했던 부분
개인적으로 가장 편한 건 이메일 주소나 반복해서 사용하는 문장입니다.
예전에는 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다가 오타가 나면 다시 수정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짧은 단축어만 입력하면 되니까 훨씬 편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긴 문장을 입력할 때는 작은 키보드 때문에 오타가 더 잘 생기는데, 미리 저장해 둔 문장을 불러오면 그런 실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문장을 텍스트 대치로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한 달 동안 몇 번이나 입력했지?”
싶을 정도로 반복해서 사용하는 내용만 등록해 놓는 게 가장 효율적이더라고요.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키보드 설정에서 단축어 관련 메뉴를 찾아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모델이나 One UI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와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설정 검색창에서 '단축어'를 검색하는 것도 편합니다.
아이폰
아이폰에서는
설정 → 일반 → 키보드 → 텍스트 대치
메뉴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과 단축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역시 iOS 버전에 따라 화면 구성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축어를 만들 때 이것만 주의하세요
텍스트 대치는 편리하지만 개인정보를 등록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처럼 중요한 정보는 단축어에 저장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상황에서 의도하지 않게 개인정보가 입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이메일 주소나 자주 사용하는 인사말처럼 노출되어도 큰 문제가 없는 내용 위주로 등록하겠습니다.
딱 5분만 투자해 보세요
텍스트 대치를 처음 설정할 때는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5~10개 정도만 골라서 등록해 놓으면 이후에는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작은 기능 하나가 의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거창한 스마트폰 활용법은 아니지만,
“왜 이걸 이제 알았지?”
싶은 기능이었습니다.
마무리
스마트폰에는 생각보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기본 기능이 정말 많습니다.
텍스트 대치도 그중 하나입니다.
매번 반복해서 입력하는 이메일 주소나 인사말, 안내 문구가 있다면 한 번 등록해 보세요.
처음 설정하는 데 몇 분만 투자하면 이후에는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입력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 기능 괜찮은데?”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남들은 이미 알고 있는 기능일 수도 있지만, 저처럼 늦게 발견하고 편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테니까요. 😊
여러분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건 정말 편하다” 싶었던 기능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도 한번 써보고 괜찮으면 다음 고래 일상기에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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